중국, 라미네이트 필름 시장점유율 확대 … 수요처가 현지기업 선호
화학뉴스 2017.10.17
중국이 LiB(Lithium-ion Battery) 포장용 알루미늄 라미네이트 필름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LiB 포장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라미네이트는 중국시장을 일본 Dai Nippon Printing(DNP)과 Showa Denko가 장악해왔으나 최근 중국기업들이 현지기업이라는 강점을 내세우며 시장 개척을 가속화하고 있다.
시장점유율 구성도 DNP가 45%, Showa Denko가 25%로 여전히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나 중국기업들이 급성장하며 기존 3위였던 율촌화학이 4위 10%로 밀린 것으로 알려졌다.
Shenzhen Selen Science & Technology는 2016년 일본 Toppan Printing과 Toyo Seikan의 합작기업인 T&T Enertechno로부터 관련 사업을 인수하고 중국 시장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T&T Enertechno의 일본공장에 견습생을 파견해 기술 취득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Toppan Printing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Changzhou에 신규공장을 건설하는 등 중국 LiB 시장의 확대에 적합한 공급체제를 구축하는데 여념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7월에는 중국 LiB 생산기업 가운데 하나인 Tianjin EV Energies에게 2020년까지 1600만평방미터 상당의 알루미늄 라미네이트 필름을 납품하는 장기계약을 체결했다.
중국기업들은 현지 LiB 생산기업에 대한 지원 체제 면에서도 해외기업에 비해 더 큰 메리트를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다른 LiB 포장용 알루미늄 라미네이트 생산기업인 FSPG Hi-Tech도 24시간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실험실 기능을 확충해 수요처의 요청에 신속히 대응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기술력에서는 메이저 2사를 앞서나가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필름을 합치는 분야에서는 아직도 기술력과 수율이 부족한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중국 LiB 시장부터 현지기업들이 주도하고 있어 해외기업의 진출이 어려우며 장기적으로 알루미늄 라미네이트 필름 등 소재 생산기업들도 중국 수요처에 적합한 곳만 생존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강윤화 기자>
<화학저널 2017/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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