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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매출 11% 증가 … 설비과잉에 고기능화는 과제
화학저널 2017.10.23
중국 화학산업은 성장을 멈추지 않고 있다.
중국 석유·화학공업연합회(CPCIF)에 따르면, 중국 화학산업은 2017년 총매출액이 10조1300억위안으로 전년대비 11%, 총이익은 5500억위안으로 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설비과잉, 고기능제품 부족 등은 여전히 문제시되고 있으나 구조개혁 등의 성과가 일정수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석유·화학산업 전체적으로는 총매출액이 14조7500억위안으로 12%, 이익이 7500억위안으로 17%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 등의 각종 경제 전망이 상향 조정되고 중국 경제가 안정화됨과 동시에 석유·화학기업의 이익률이 향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석유·화학산업은 2017년 1-5월 총매출액이 5조9100억위안으로 18.6% 늘어나 5년 연속 증가했고, 총이익은 3610억위안으로 무려 60% 급증하며 6년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총이익은 화학산업이 호조를 보인 영향으로 폭증했으며, 매출액이익률은 6.1%로 1.6%포인트 상승했다.
수출입도 신장세를 나타내 2017년 1-5월 수출입 총액은 2335억달러로 26.5% 증가했다.
수출은 석유제품, 유기화학제품, 합성수지가 증가해 총수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석유제품 10.9%, 유기화학제품 22.2%, 합성수지 6.2%로 상승했다.
화학산업 총매출액은 합성소재가 25.7%, 기초화학제품이 20.1% 늘어나면서 4조200억위안으로 16.6% 증가했고 총이익은 2506억위안으로 35.2% 급증했다.
매출액이익률은 0.86%포인트 상승한 6.2%로 2012년 이후 6%대를 유지하고 있다.
화학제품 총생산량은 증가율이 2.1%로 3%포인트 하락했다.
구체적으로는 황산(Sulfuric Acid)이 3738만톤으로 2.4%, 가성소다(Caustic Soda) 1480만톤으로 6.9%, 다결정 실리콘(Silicone) 12만7000톤으로 7.4%, 메탄올(Methanol) 1849만톤으로 8.4%, 합성소재 6188만톤으로 5.1% 증가한 반면 에틸렌(Ethylene)이 761만톤으로 3.2%, 화학비료가 2818만톤으로 6.1% 감소했다.
CPCIF는 설비과잉, 수급밸런스 문제, 외국기업의 인수합병(M&A) 등을 과제로 지적하고 있다.
특히, 민영기업의 정유공장에 대한 투자로 대표되는 석유화학제품 생산능력 확대, 농약산업 등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구조재편 등이 경쟁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안정성장을 위한 과제로는 성숙시장 및 글로벌 시장 개척, 생산구조 조정, 생산 효율화 및 스마트화, 친환경 및 안전 조업을 지적하며 신소재 개발, 산업모델 전환 등을 요구하고 있다.
표, 그래프: <중국 석유·화학산업 매출·수출입 증가율 변화, 중국 석유·화학산업 경영실적(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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