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Gettel Group이 OPP(Oriented Polypropylene) 생산능력을 확대한다.
중국 OPP 메이저인 Gettel Group은 현지에서 식품 포장필름 등을 중심으로 수요가 신장함에 따라 OPP를 증설하기로 결정했다.
2018년 가을까지 Jiangsu의 Lianyungang과 Suqian에 생산라인을 1개씩 도입해 총 16개 라인 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하루 생산량이 1200톤에 달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생산여력을 충분한 수준으로 갖추게 됨에 따라 서멀(Thermal) 베이스필름, 전자보호필름 등 고부가가치제품 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해외사업도 확대하며 경쟁기업과의 격차를 더욱 벌려놓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Gettel Group은 1989년 설립돼 중국 OPP 시장점유율을 14% 차지하고 있는 최대 메이저이며 본사 소재지인 Wenzhou 뿐만 아니라 Suqian, Chongqing 등에서 8개의 생산기지를 운영하고 있다.
OPP 생산라인은 14개에 달하며 OPA(Oriented Polyamide), CPP(Chlorinated PP) 필름 생산라인도 보유하고 있다.
2017년에는 전체 생산량이 50만톤, 매출은 50억위안(약 84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생활수준 향상을 타고 식품포장용 라미네이트 필름 등의 수요가 급신장하고 있다.
Gettel Group은 최근 설비 가동률이 90% 이상을 유지하고 있어 추가적인 생산 확대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10월 Lianyungang과 Suqian에 4만톤 생산라인 1개씩을 도입할 계획이다.
생산능력을 확대함으로써 특수제품 생산을 늘릴 수 있고 수출여력도 충분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는 글로벌화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중국시장은 이미 신규기업들의 진입이 본격화되며 범용제품을 중심으로 가격경쟁이 심화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우선 특수제품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며 매출액의 3%를 매년 연구개발(R&D)에 투입해 신제품 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특히, 주목하고 있는 것은 서적, 과자 등의 종이상자 표면을 보호할 때 사용하는 서멀베이스필름으로 열접착이 가능해 접착제 없이 미관성, 환경성을 모두 갖출 수 있다는 강점을 살려 제안을 확대할 방침이다.
휴대폰 등 전자제품용 전자보호필름 등으로도 폭넓게 제안해나갈 예정이다.
현재 수출비중은 10% 미만 수준이지만 50개국과 무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수출대상국을 더욱 늘림으로써 글로벌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