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뮤어즈(Chemours)가 중국 이산화티타늄(TiO2: Titanium Dioxide) 시장을 집중 개척하고 있다.
단순한 판매에 머무르지 않고 수요처와의 의견 교환을 중시하며 솔루션을 제공하는 형태로 사업구조를 변환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수요기업들의 변화를 파악하고 유제품, 사료 등의 장기보존에 기여할 수 있는 그레이드를 투입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또 친환경성에 대한 니즈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 맞추어 염소 공법을 활용해 이산화티타늄의 특징을 살리는 방법도 고안하고 있다.
중국을 새로운 트렌드의 출발지로 설정하고 새로운 어플리케이션 개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케뮤어즈는 듀폰(DuPont)이 불소제품, 이산화티타늄, 특수화학제품 등 3개 사업을 분리해 2015년 출범시켰으며 이산화티타늄 사업은 미국에서 2곳, 멕시코 1곳, 타이완 1곳 등 4개 생산설비 100만톤 이상 체제를 갖추고 있다.
판매는 유럽, 미국, 아시아‧태평양 등 3개 시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케뮤어즈에 따르면, 이산화티타늄은 글로벌 시장규모가 약 600만톤으로 중국이 4분의 1을 차지하며 최대시장으로 군림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에서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솔루션형 사업구조로 전환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구체적으로는 우유, 치즈 등 유제품 포장, 사료용 농업 필름용 그레이드 투입을 계획하고 있으며 유럽과 미국에서 거둔 채용실적을 바탕으로 장기보존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그레이드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 중국의 이산화티타늄 생산설비가 대부분 황산공법을 채용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친환경성 향상을 위해 염소공법을 선제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염소공법으로 제조한 이산화티타늄은 황산공법에 비해 순도가 높고 산업폐기물 배출량을 저감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중국 정부도 염소공법으로 이산화티타늄을 제조할 것을 장려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도입 움직임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