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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세, 광조형에 FDM 소재까지 진출 … 아시아 시장 개척도 검토
강윤화 책임기자
화학뉴스 2018.12.19
일본 나가세(Nagase)가 3D프린터 관련 소재 사업을 통해 유럽, 미국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북미시장에서는 기존에 판매해온 모노머, 경화제 등 광 조형 방식 최적화 소재 뿐만 아니라 최근 설립한 합작기업 IMS를 통해 FDM(열용해적층) 방식용 수용성 서포트 소재도 제조‧판매하면서 라인업을 확충했다.
2020년까지 북미에서 3D프린터 소재 사업 관련 매출을 2017년에 비해 15배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어 앞으로도 판매 강화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기적으로는 그룹기업들과의 연계를 통해 유럽, 미국시장에서 자리를 잡고 이후 일본과 아시아 시장에서 해당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3D프린터는 조형방법이 액상 UV(Ultra Violet) 경화수지에 자외선을 조사해 굳히는 광 조형 방식, 필라멘트를 조형물 형태로 적층하는 FDM 방식 등으로 구분된다.
나가세는 100% 자회사인 Nagase America를 통해 2015년부터 북미 3D프린터 생산기업과 UV잉크 생산기업 등에 대해 광 조형 방식 소재 원료로 주로 일본기업의 모노머, 올리고머, 경화제, 착색제 등을 판매해왔다.
최근 설립한 합작기업 IMS에서는 그동안 취급하지 않았던 FDM 방식용 수용성 서포트 소재 필라멘트 개발 및 제조를 준비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본격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FDM 방식에 사용하는 PLA(Polylactic Acid),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보다 기계특성, 내열성이 우수한 슈퍼 EP(Engineering Plastic)를 조형할 때 사용하는 서포트 소재를 제안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그룹기업과의 연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Nagase ChemteX가 제조하는 3D프린터용 각종 원료 및 소재를 북미에서 공급하는 것을 하나의 방법으로 주목하고 있으며, LED(Light Emitting Diode) 가시광 경화 3D프린터 소재 분야에서 고내열, 고인성강도, 180도 접는 것이 가능한 유연성, 초고속 경화 등의 기능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3D프린터 관련 소재 사업은 시장의 중심인 북미, 유럽에서 개발 트렌드를 파악하고 고품질‧고기능 소재를 제안함으로써 앞으로 3년 동안 사업을 급속도로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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