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세우스(대표 서상범)가 차세대 자동차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국내 자동차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페르세우스는 여러 종류의 OS를 제어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하이퍼바이저를 통해 전기자동차(EV), 자율주행 자동차 등 차세대 자동차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해당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만약 해커의 공격을 받게 되더라도 1개 OS만 피해를 입고 끝낼 수 있기 때문에 자동차 전체 보안은 유지할 수 있다.
자동차 탑재용 반도체 시장에서 세계 1위 자리를 장악하고 있는 르네상스(Renesas Electronics)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으며 커넥티드 카, EV, 자율주행 자동차 등을 대상으로 자동차기업은 물론 자동차용 기기 생산기업, 반도체 생산기업 등에 대한 판로를 개척할 예정이다.
서상범 페르세우스 대표는 삼성전자 출신으로 상무 시절 소프트웨어 개발에 관여한 경험을 살려 하이퍼바이저를 개발하고 자동차 탑재용 시장을 공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는 안드로이드, 윈도우 등 기기를 작동시키기 위한 기본 소프트웨어가 탑재돼 있다.
자동차도 전장화와 커넥티드화가 진행되며 스마트폰과 같이 인터넷으로 접속하거나 메일을 송수신하는 등 다양한 작업이 가능하게 됐다.
인터넷을 통해 자동차를 제어하거나 안전기능을 작동시키는 것도 가능해졌다
그러나 자동차가 스마트화될수록 해커가 공격해올 리스크도 높아진다.
현재 스마트폰, 컴퓨터, 커넥티드 카는 OS를 기본적으로 1개만 사용하고 있으나 자동차도 1개만 사용해 바이러스에 감염된다면 인명과 직결되는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다양한 OS를 함께 사용함으로써 리스크를 분산시킬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페르세우스는 1개의 기기 및 자동차에 여러 OS를 두고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하이퍼바이저를 개발했다.
여러 OS를 동시에 작동함으로써 1개가 감염 피해를 입어도 다른 OS로는 전파되지 않도록 막아 자동차 제어 자체를 상실하지 않도록 돕고 있다.
여러 OS를 동시에 제어하지만 시스템은 가볍고 동작도 스무즈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며 자체실험 결과 OS 5개도 동시에 작동이 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력 보호 기능도 탁월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SoC(System of Chip)에 탑재하는 형태로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직접적인 거래처로는 반도체 생산기업을 설정해두었으며 먼저 르네상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는 자동차 탑재용 기기, 자동차, 자동차 OEM(주문자위탁생산) 생산기업 등에 대한 제안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인터넷과 연결되는 커넥티드카, EV,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며 항공기, 데이터 센터, 기타 IoT(사물인터넷) 기기에도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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