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E(Methyl tert-Butyl Ether)는 600달러를 넘어섰다.
아시아 MTBE 시장은 2018년 가을부터 약세를 장기화했으나 2019년 들어 급반등세로 돌아서 오랜만에 600달러를 돌파했다.

MTBE 시세는 2월8일 FOB Singapore 톤당 610달러로 32달러 급등했다.
3월 초 공급되는 3000톤이 FOB 590달러에 거래된 후 598달러까지 상승했고 Unipec SG가 2월 말 공급물량 2000톤을 610달러에 거래함으로써 급등세로 전환됐다.
무역상들은 국제유가가 62달러대에서 등락하고 있으나 봄철이 되면 휘발유가 성수기로 돌아서 MTBE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휘발유 92 RON과 브렌트유(Brent)의 크랙은 배럴당 0.63달러로 0.16달러 벌여졌으나 마진이 적자 수준에 머물러 있다.
MTBE와 나프타(Naphtha)의 스프레드도 톤당 160달러로 3달러 가까이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