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Mitsubishi Gas Chemical(MGC)이 탈산소제 코스트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MGC는 식품 산화를 방지하는 탈산소제의 코스트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생산개혁을 실시하고 있다.
제조현장과 연구현장의 관점에 입각해 모든 공정에서 과제를 도출하고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 검토하고 있으며 생산효율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올려놓을 방침이다.
탈산소제는 인구 증가, 식품 유통 고도화를 타고 중국 등 아시아 시장에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품질에 정평이 나있는 탈산소제로 코스트 저감을 추진하고 해외시장 개척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MGC는 후쿠시마(Fukushima) 시라카와(Shirakawa)에서 제조‧연구개발거점인 QOL 이노베이션 시라카와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 4월 탈산소제 신규공장을 건설했다.
자회사 MGC Ageless가 공장 운영을 담당하고 있으며 과거 전국 각지에 분산돼 있던 생산기능을 집약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는 제조기술 혁신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MGC가 생산하는 탈산소제 Ageless는 일본에서 높은 수준의 시장점유율을 장악하고 있으며 유럽, 미국에서는 건강, 안전 지향 수요가 급증하며 식품첨가제에서 대체하는 수요가 창출되고 있다.
아시아에서도 중국에서 떡 등 일부 용도를 중심으로 보급이 시작됐다.
그러나 아시아 시장에서 새로운 용도를 개척하기 위해서는 코스트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시라카와 공장은 현장을 중심으로 각종 과제를 검토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MGC의 연구개발(R&D)부문이 먼저 과제를 도출하고 어떠한 기술로 해결하는 것이 좋을지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는 생산개혁의 전체적인 청사진을 구체화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2019년 4월 이후 세부적인 목표 달성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주력제품인 소형 봉지형 Ageless는 포장공장의 스피드업과 후공정의 간소화 및 자동화 등이 시급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연구개발부문의 담당자들이 젊은 우수인재들을 발탁해 과거의 사고방식에서는 나올 수 없던 새로운 발상으로 개선 방안을 내놓았으며 장치 생산기업과 연계해 기술을 정립하고 일본, 타이공장에 도입할 계획이다.
MGC가 Ageless를 세계시장에 출시한 것은 40년 전의 일로, 라이프사이클이 긴 만큼 현재도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경쟁기업들의 기술 향상도 이루어지고 있어 일본 생산체제 재정비 등 생산기술 축적을 강화해 세계적으로도 강점을 나타낼 수 있는 사업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