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Polypropylene)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아시아 PP 시장은 동남아시아가 라마단(Ramadan) 휴무를 맞아 거래가 크게 줄어듦으로써 폭락세로 전환돼 주목된다.

PP 시세는 5월15일 라피아(Raffia) 및 인젝션(Injection) 그레이드가 CFR FE Asia 톤당 1110달러로 10달러 하락했으나 CFR SE Asia는 1140달러로 30달러 급락했다. IPP Film 및 BOPP 그레이드도 FEA는 1130달러 및 1120달러로 10달러 떨어지는데 그쳤으나 SEA는 1160달러 및 1170달러로 30달러 급락했다. 블록코폴리머(Block Copolymer)는 FEA가 1150달러로 20달러 하락했고 SEA는 1190달러로 30달러 급락했다.
중국의 재고량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바이어들이 추가 하락을 예상하고 구매를 미룸으로써 거래가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다롄(Dalian) 상업거래소에서 9월물이 ex-warehouse 톤당 8192위안으로 371위안 급락함으로써 동북아시아도 급락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동남아시아는 이슬람을 믿는 말레이지아,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거래가 크게 줄어들어 급락세가 불가피했고 당분간 약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Hebei Haiwei가 5월10일 Hebei 소재 PDH(Propane Dehydrogenation) 플랜트의 정기보수에 들어갔으나 별 영향이 없었다. 프로필렌 생산능력은 50만톤으로 6월 초 재가동 예정이어서 생산차질이 4만톤에 달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