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9일 국제유가는 미국 연준(Fed)의 금리동결 결정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렌트유(Brent) 선물유가는 배럴당 61.82달러로 전일대비 0.32달러 하락했고,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서부텍사스 경질유)도 0.14달러 떨어져 53.76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두바이유(Dubai)는 1.30달러 상승하면서 61.22달러를 형성했다.

6월19일 국제유가는 미국의 금리동결에 영향을 받아 하락했다.
미국 연준이 6월19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현행 2.25-2.50%로 통화정책 기준금리를 동결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경기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고 면밀한 관찰을 통해 적절한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도 밝힘에 따라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반면,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OPEC(석유수출국기구)+ 회의일정 확정, 이라크의 남부 글로벌 석유기업 밀집지역에서의 로켓 공격 발생, 미국 달러화 약세 등은 국제유가 하락폭을 제한했다.
미국은 6월 둘째주 원유 재고는 전주대비 110만배럴 감소할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치와 달리 4억8200만배럴로 310만배럴 줄어들었다.
휘발유 및 중간유분 재고도 각각 170만배럴, 55만배럴 감소했다.
OPEC+는 회의 개최시기를 두고 참여국 간 언쟁을 벌였으나 7월1-2일로 일정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OPEC 회원국 회의가 7월1일 진행되고 7월2일에는 OPEC+ 전체회의를 개최할 방침이다.
로이터(Reuters)에 따르면, 6월19일(현지시간) 이라크 남부 유전지대인 Basra에 소재한 미국 엑손모빌(ExxonMonil) 등 글로벌 주요 석유기업들 밀집지역에 로켓 공격이 발생했다.
이라크 관계자가 해당 공격의 배후로 이란을 지목하면서 미국-이란 간 갈등이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국 달러화 인덱스는 97.12로 전일대비 0.54% 하락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