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화학 계열사들이 친환경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SK그룹은 사회적 가치 구현의 중요성을 산업 특성상 환경과 관련이 많은 화학 계열사들에게 수차례 강조해왔으며, 특히 최근에는 그린밸런스 경영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친환경 소셜벤처(사회 문제 해결 및 사회적 혜택 제공을 이익보다 우선하는 벤처기업)인 마린이노베이션, 이노마드 등 4사와 파트너링 모델을 구축·실행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SK이노베이션 구성원이 클라우드 펀딩과 재무, 연구개발(R&D) 등 전문 역량에 기반해 소셜벤처를 직접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한했다.
SK종합화학은 2018년 친환경제품 판매를 통해 518억원 상당의 사회적 가치 창출 효과를 냈고 2019년에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연초 친환경 사회적 가치 창출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40여개 관련기업 및 기관 등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주로 폐플래스틱·폐비닐 등 환경문제 해결에 선제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SK에너지는 국제해사기구(IMO)가 2020년부터 대기환경 오염원을 저감하기 위해 규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히자 2017년 11월부터 약 1조원을 투입해 자사의 최대 생산거점인 울산CLX에 친환경 연료유 생산설비인 VRDS를 건설하고 있다.
또 미세먼지 저감 등 친환경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2019년부터 25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반 아스팔트가 9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현재 국내시장을 독자적인 기술을 활용해 만든 친환경 아스팔트로 전환하겠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SK루브리컨츠는 6월20일 친환경 자동차 시대에 대비해 친환경 윤활유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전세계 다수 완성차기업과 협력해 수요기업별로 특화시킨 전기자동차(EV)용 윤활유를 개발하고 2020년부터 상업화하는 등 EV용 윤활유 판매량을 적극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또 하이브리드자동차용 윤활유 시장에서도 입지를 굳히기 위해 하반기에 내마모성 등 성능을 개선한 친환경제품인 저점도 윤활유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제품은 저온에서도 굳지 않고 높은 유동성을 보유해 엔진 마찰·마모를 줄이고 연비 개선 및 배출가스 저감 효과가 뛰어나 친환경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