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케미칼(대표 박원환)이 2분기 수익성 개선에 성공한 것으로 판단된다.
KB증권은 한솔케미칼에 대해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출하량 증가에 수혜를 입어 2분기 영업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전방산업 우려에도 불구하고 한솔케미칼은 2분기 매출액이 153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6%, 영업이익은 314억원으로 23.2% 증가할 것”이라며 “분기별 영업실적 가운데 최고치에 근접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최근 반도체 하락 사이클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비메모리(LSI)용 과산화수소 출하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고 삼성전자의 QLED(Quantum Dot Light Emitting Diode) TV 판매가 예상을 상회하며 퀀텀닷(QD) 소재 출하량도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2019년 QLED TV 판매량이 500만대를 돌파하는 등 전년대비 85%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퀀텀닷 소재를 공급하는 한솔케미칼도 관련 매출이 800억원 이상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2분기에는 전체 과산화수소 출하량은 전분기대비 1% 증가하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되나 한솔케미칼이 삼성전자 비메모리용 과산화수소를 100% 공급하는 독점적 공급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비메모리용 출하량은 12% 급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