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틸렌(Ethylene)은 상승세가 둔화됐다.
아시아 에틸렌 시장은 공급기업과 바이어들이 상호 눈치를 보면서 기세대결에 들어간 가운데 상승동력을 상실해가고 있다.

에틸렌 시세는 7월12일 FOB Korea 톤당 750달러로 10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는 710달러로 10달러 올랐다. CFR NE Asia도 10달러 상승해 800달러를 형성했다.
석유화학기업들과 무역상들이 APIC 2019에서 현물가격을 올릴 필요가 있다는데 합의하고 상승을 유도했으나 공급과잉이 해소되지 않음으로써 억지 인상작업이 수포로 돌아가고 있다.
다운스트림이 부진하기 때문이다. PE(Polyethylene)는 연속 상승했으나 가동률 하락으로 에틸렌 수요가 부진하고 MEG(Monoethylene Glycol), SM(Styrene Monomer)는 침체현상을 계속하고 있다.
타이완 메이저는 CFR 톤당 820-830달러를 제시했으나 바이어들이 770달러 수준에 공급할 것을 요구함으로써 CFR NE Asia 800달러에 거래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바이어들은 770달러도 너무 높다고 평가하고 750달러 이하를 요구하고 있어 하락세 전환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한편, 중국의 Luxi Chemical은 5월 초순 가동 예정이었던 산둥(Shandong)의 Liaocheng 소재 올레핀 생산능력 30만톤의 MTO(Methanol to Olefin) 플랜트를 2달 늦은 7월 하순 상업 가동할 계획이다. 에틸렌 생산능력은 12만톤, 프로필렌(Propylene)은 18만톤으로 기술적 문제로 가동을 연기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