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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 매출액 151억달러로 2계단 상승 … LG화학은 10위 유지
강윤화 책임기자
화학뉴스 2019.08.14
롯데케미칼(대표 임병연)이 글로벌 톱20 화학기업으로 등극했다.
미국 화학학회(ACS)가 발행하는 화학전문잡지 C&EN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사상 처음으로 글로벌 톱20 화학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화학부문 매출을 기준으로 선정되는 해당 순위에서 롯데케미칼은 2015년 28위에서 2016년 24위, 2017년 22위로 꾸준히 순위가 상승했으며 2018년 매출 151억달러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20위를 차지했다.
롯데케미칼은 화학 사업을 계속 확대하고 있어 앞으로도 글로벌 순위가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안에 롯데첨단소재 지분 10%를 삼성SDI로부터 약 2795억원에 인수해 흡수합병하는 등 고부가가치 화학제품 개발 역량을 끌어올릴 게획이고, 5월에는 미국 루이지애나 소재 에틸렌(Ethylene) 생산능력 100만톤의 ECC(Ethane Cracking Center)와 EG(Ethylene Glycol) 70만톤 플랜트 준공식을 개최했다.
앞으로는 에틸렌 원료 다양화 및 인도네시아 NCC(Naphtha Cracking Center) 건설 프로젝트 등을 통해 규모화에 주력함으로써 롯데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더욱 자리를 잡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7년 처음으로 글로벌 톱10 화학기업에 이름을 올린 LG화학은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다.
2018년에는 화학부문에서 매출 232억달러를 기록했고 최근 수년 동안 전기자동차(EV) 배터리와 바이오 등 신규사업에도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2019년에는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해 1조3000억원을 투자하고 관련 인력을 700여명 늘릴 계획이어서 사업 확장이 기대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화학부문에서 매출 97억달러를 기록하며 34위로 4계단 상승했고, 한화케미칼은 매출 69억달러로 2017년과 같은 49위를 기록했다.
톱10은 미국 다우듀폰(Dow DuPont)이 매출 860억달러로 1위를 기록했고 독일 바스프(BASF)가 741억달러로 2위, 중국 사이노펙(Sinopec)이 692억달러로 3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밖에 아람코(Saudi Aramco) 자회사 사빅(Sabic)이 421억달러, 영국 이네오스(Ineos)가 370억달러, 타이완 Formosa Plastics이 369억달러, 미국 엑손모빌(ExxonMobil) 324억달러, 라이온델바젤(LyondellBasell) 308억달러, 일본 미츠비시케미칼(Mitsubishi Chemical) 287억달러이 뒤를 이었다.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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