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학(대표 류승호)이 환경부에서 주최하는 폐기물·수도 분야 온실가스 감축 기술 컨퍼런스에서 타업종 부문 우수사례 발표기업으로 선정됐다.
9월6일 대전 라온컨벤션에서 개최된 온실가스 감축 기술 컨퍼런스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관련 설비 국고지원 사업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로, 참여기업들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기술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비롯해 원활한 제도 이행을 위한 다양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이수화학은 컨퍼런스에서 생산 트렌드 파악을 통해 제조공정에 필요한 원료 외부조달을 추진해 수소 제조공정 가동을 중지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을 실행했던 과거 우수사례 소개에 나섰다. 
이수화학은 6월에도 환경부와 한국-EU(유럽연합) 배출권거래제 협력 사업팀이 주최한 행사에서 탄소배출권 거래제 모범사례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당시 1차 계획기간 동안 주어진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모범적으로 이행한 것은 물론 지역적 특성 및 시장 상황까지 고려한 온실가스 감축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김동민 이수화학 상무는 “이수화학의 성공사례 공유를 통해 관련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 기회 발굴 및 이해도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