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우, 브레이크 라이닝 접착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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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우(대표 박승구)가 한국자동차부품연구원과 산·연 협동으로 자동차 브레이크 라이닝용 신형 접착제를 개발했다. 범우 부설 한국구조접착제연구소는 자동차부품연구원과 3년간의 공동연구 끝에 자동차 브레이크 라이닝용 접착제 BM-97을 개발, 공급에 들어갔다. 라이닝의 수명을 연장하는 내환경성 시험을 거친 제품으로 휴가철 해수욕장에서 묻은 염분이나 겨울철 도로에 뿌려지는 염화칼슘에 의한 라이닝의 부식을 막을 수 있다. 기아정기 한국베랄 대화브레이크 성은산업 등 자동차 부품회사에 납품하고 있다. 범우는 2000년으로 창립 20주년을 맞아 KS와 ISO 인증을 획득했으며 그동안 건축업계에서 사용하는 미장접착제, 타일접착제 등 접착제를 전문으로 생산해오다 관련기술을 활용해 자동차 라이닝용 접착제를 개발했다. 범우는 1999년 6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2000년에는 매출과 순이익을 각각 80억원과 15억원으로 잡고 있다. (031)718-5661 <화학저널 200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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