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루엔(Toluene)은 600달러대 중반으로 올라섰다.
아시아 톨루엔 시장은 수급에 별 변동이 없었으나 중국 내수가격이 약간 상승한 영향을 받아 오름세를 나타냈다.

톨루엔 시세는 11월8일 FOB Korea 톤당 642달러로 22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는 687달러로 15달러 올랐다. CFR Taiwan은 670달러로 22달러, CFR India는 707달러로 20달러 상승했다.
다운스트림 벤젠(Benzene)이 FOB Korea 629달러로 8달러 상승한 가운데 중국 내수가격이 ex-tank 톤당 5420위안으로 40위안 올랐기 때문이다. 중국 내수가격은 주로 5450-5480위안 사이에 거래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벤젠이 약세를 거듭함에 따라 TDP(Toluene Disproportionation) 가동률이 낮아져 톨루엔 수요가 줄어들고 있으나 미국의 벤젠 현물가격이 FOB US Gulf 갤런당 227센트로 톤당 681달러를 형성해 38달러 급등한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미국 톨루엔 현물가격은 FOB USG 갤런당 241센트로 톤당 732달러를 형성해 9달러 상승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