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xiranchem, LiB·전자·자동차 소재 개발 박차 … R&D도 확충
중국의 EO(Ethylene Oxide) 유도제품 메이저 Liaoning Oxiranchem이 포트폴리오 전환을 적극 추진해 주목된다.
Liaoning Oxiranchem은 벌크 석유화학제품과 함께 최근에는 LiB(리튬이온전지) 소재와 신소재 사업을 새로운 수익원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앞으로는 EO와 신소재 사업을 균형 있게 발전시키는 가운데 반도체, 전자화학제품, 신에너지 자동차 등 새로운 영역으로 진출할 계획이며 장쑤성(Jiangsu)을 비롯해 랴오닝성(Liaoning), 광둥성(Guandong)의 연구개발(R&D) 체제를 확충할 방침이다.
Liaoning Oxiranchem은 1992년 설립돼 본사가 있는 랴오닝성은 물론 지린(Jilin), 쓰촨성(Sichuan), 장쑤성, 후베이성(Hubei)의 우한(Wuhan), 광둥성 등 6곳에서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으며 EO 유도제품 생산능력이 120만톤으로 중국시장의 30%, 세계시장의 11%를 점유하고 있다.
에틸렌(Ethylene)-EO-유도제품으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를 강점으로 성장을 거듭한 결과 2019년에는 중국 화학기업 상위 500대 중 123위에 올랐고 파인케미칼 100위에서는 22위로 부상했다.
1992년 설립 이후 약 10년 동안 농약첨가제, 유전채굴제, PEG(Polyethylene Glycol) 사업에 주력했으며 2000년 이후에는 태양전지용 실리콘(Silicone) 잉곳 절삭액, 2010년부터 2018년에는 콘크리트 감수제 사업 확대에 총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신소재 사업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PEG, 실리콘 절삭액, 감수제, 고기능 신소재, 그린표면활성제(FMEE) 등을 사업화했으며 PEG, 절삭액, 감수제 등 3개 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감수제는 중국시장 점유율이 40%를 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매출액도 60억위안대로 호조를 유지하고 있다.
2019년에는 매출 80억위안을 달성했고 2020년에는 100억위안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Liaoning Oxiranchem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신소재 사업 육성에 주력하기 위해 2017년 장쑤성에 Liaoning Oxiranchem New Materials를 설립했다.
신소재 개발을 위해서는 R&D 능력 향상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이후에도 장쑤성에 국가급 그린 저탄소 신소재 엔지니어링 기술센터 등을 건설했고 앞으로는 랴오닝성과 후베이성, 광둥성에 기술센터를 건설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중국과학원과 공동개발을 통해 EO와 이산화탄소(CO2)를 원료로 사용하는 탄산에스터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장쑤성에서 2019년 7월 생산능력 2만6000톤의 파일럿 플랜트를 완공했고 LiB 전해액 용매를 비롯해 비 포스겐(Phosgene) 공법 PC(Polycarbonate), 전자화학제품, 의약품 및 농약 중간체 제조용으로 투입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재, 전자화학제품, 배터리 부재, 신에너지 자동차에 사용되는 부재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현재 폴리올레핀 엘라스토머(POE: Polyolefin Elastomer), EAA(Ethylene Acrylic Acid), COC(Cyclo-Olefin Copolymer), 초고분자량 PE(UHMWPE: Ultra-High Molecular Weight Polyethylene) 사업화를 검토하고 있다.
칭화(Tsinghua)대학, 다롄(Dalian)이공대학, 베이징(Bejing)화공연구원 등과 전략적 연계협정도 체결했으며 EC(Ethylene Carbonate) 10만톤과 DMC(Dimethyl Cyclosioxane) 20만톤, EO/EG(Ethylene Glycol) 20만/45만톤 플랜트 건설도 추진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