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켐스가 신진용 정산애강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신진용 신임 대표이사는 경북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삼성그룹 화학 계열사에서 근무한 후 2016년부터 정산애강 대표를 역임해왔다.
정선애강은 배관자재 전문기업으로 휴켐스와 함께 태광실업의 주요 계열사로 파악되고 있다.
신진용 신임 대표이사는 정산애강 대표 시절 CPVC(Chlorinated Polyvinyl Chloride) 원료를 내재화해 대폭 원가 절감을 달성했으며 관련 산업계 최초로 한국소방산업기술원으로부터 품질제품 승인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취임 당시 500억원 수준에 머물던 정산애강 매출액을 700억원대로 확대했으며 적자를 계속하던 영업이익도 3년 연속 100억원 이상 흑자를 기록하는 등 경영을 안정화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