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LDPE(Linear Low-Density Polyethylene)는 대폭등해 1200달러에 육박했다.
아시아 LLDPE 시장은 LG화학이 신규 플랜트 가동을 앞두고 있으나 미국산 유입 감소가 대폭등을 유발한 것으로 판단된다.

LLDPE 시세는 2월24일 CFR FE Asia 톤당 1170달러로 130달러 대폭등했고 CFR SE Asia 역시 1200달러로 110달러 대폭등했다. 그러나 CFR S Asia는 1200달러로 30달러 급등에 그쳤다.
C6 메탈로센(Metallocene) LLDPE도 FEA는 1400달러로 200달러, SEA는 1400달러로 180달러 대폭등했으나 SA는 1350달러로 30달러 상승에 머물렀다.
무역상들이 미국산 유입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톤당 300달러 폭등을 유도했으나 바이어들의 거부감이 심해 100-200달러 폭등에 그쳤다.
Formosa Plastics USA는 2월13일 텍사스의 포인트컴포트(Point Comfort) 소재 석유화학 컴플렉스의 유틸리티 공급 중단으로 가동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HDPE(High-Density PE) 87만5000톤, LDPE(Low-Density PE) 40만톤, LLDPE 46만5000톤이 포함돼 있다.
반면, 엑손모빌(ExxonMobil)은 2월15일 가동을 중단했던 텍사스 뷰톤트(Beaumont) 플랜트를 2월22일 재가동했다. HDPE 22만5000톤, LDPE 24만톤, LLDPE/HDPE 119만톤이 포함돼 있다.
라이온델바젤(LyondellBasell)도 루이지애나의 레이크찰스(Lake Charles) 소재 LLDPE 47만톤, LDPE 42만톤 플랜트를 재가동했다. (박한솔 선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