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PC(CNOOC & Shell Petrochemicals)가 No.2 프로젝트의 상업가동에 돌입했다.
중국 CNOOC와 셸(Shell Chemicals)의 50대50 합작기업인 CSPC는 광둥성(Guangdong) 후이저우(Huizhou)의 다야완(Dayawan) 석유화학단지에서 추진해온 No.2 유도제품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상업가동을 시작했다.
SM(Styrene Monomer) 63만톤, PO(Propylene Oxide) 30만톤, 폴리올(Polyol) 25만톤 플랜트 등으로, 셸의 OMEGA(Only Monoethylene Glycol Advanced) 공법과 첨단 폴리올 기술을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석유정제능력 1000만톤의 정유공장을 건설하는 CNOOC-셸 No.2 프로젝트에 따른 것으로, 건축 및 포장소재, 고무, 페인트, 가구, 전기‧전자, 의류, 약품, 화장품 등 다운스트림 수요 호조에 대응할 계획이다.
CNOOC는 후이저우에서 2200만톤급 리파이너리 설비를 가동하고 있으며 셸과의 합작기업인 CSPC를 통해서는 에틸렌(Ethylene) 생산능력 100만톤의 No.1 크래커와 120만톤의 No.2 크래커를 가동함으로써 총 220만톤 체제를 갖추고 있다.
CSPC는 현재 No.3 에틸렌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에틸렌 생산능력 160만톤의 NCC(Naphtha Cracking Center)를 건설하고 EO(Ethylene Oxide)/EG(Ethylene Glycol), 알파올레핀(Alpha-Olefin) 등 18개의 유도제품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