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셀(대표 장승국)이 일본에 해양장비용 고온전지를 공급한다.
리튬1차전지 및 2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비츠로셀은 2월6일 일본 K사와 672만달러(약 98억원)의 고온전지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양장비에 사용되는 고온전지 13만4400개를 공급하는 내용이며 공급 기간은 2026년 3월부터 2027년 9월까지다.
비츠로셀은 K사와 2024년 10월부터 2026년 3월까지 고온전지 10만800개를 공급하는 계약(계약 금액 504만달러)을 체결한 바 있으며 기존 계약 종료 이후 이어진 연속 수주로 공급 물량과 계약 금액 모두 확대된 점이 특징이다.
비츠로셀의 고온전지는 고온‧고진동 등 극한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하며 주로 석유‧가스(Oil & Gas) 산업 및 해양 인프라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특히, 비츠로셀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높은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는 고부가제품으로 알려졌다.
비츠로셀 측은 추가 수주를 통해 일본 수요기업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동시에 고수익제품 중심의 매출 구조 고도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츠로셀 관계자는 “기존 계약에 이어 추가 공급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은 당사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에 대한 고객 신뢰가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해양 및 에너지 인프라 분야를 중심으로 고부가제품 수주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비츠로셀은 최근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회장단에 신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