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대표 기우성)이 국내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자립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의약품 소재 생산기업 이셀과 바이오의약품 관련 자재 국산화 협약식을 가졌다고 6월4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셀트리온은 이셀로부터 3년 동안 바이오 정제공정에 사용되는 싱글유즈(1회용) 백(버퍼 제조용기)과 배양공정에서 심층여과
과정에 사용되는 핵심부품이며 소모품인 커넥터 키트를 공급받게 됐다.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품목들이나 국내 기술로 제조한 고품질 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리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그룹의 비전2030의 일환 및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따른 세계 각국의 자국 산업 보호 강화에 따른 원부자재 조달 차질에 대비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바이오협회와 함께 국내 바이오산업의 소재·부품·장비 및 원부자재 국산화를 추진해왔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국내 바이오산업의 상생 및 발전을 위해 추진한 국산화 과정의 첫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기술력 있는 국내 바이오기업을 발굴 및 지원하고 국산화 영역을 확대해 긍정적인 바이오 생태계 조성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셀 관계자는 “세포배양기 및 mRNA(전령 RNA)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자립화를 위해 연구개발(R&D)을 지속하고 국내 바이오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윤화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