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라레(Kuraray)가 TPS(Thermoplastic Styrene) 공급전략을 다양화하고 있다.
쿠라레의 스타이렌(Styrene)계 엘라스토머 TPS 사업은 내열성과 내후성을 겸비한 셉톤(Septon)과 제진성이 우수한 하이브라(Hybrar)로 구성돼 있다.
2020년에는 2분기까지 세계적인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유행으로 수요 부진에 고전했으나 3분기 이후 판매가 개선됐고, 특히 미국에서 시장점유율을 대폭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에도 호조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바이오 TPS 등 차별화제품 제안에 나서는 한편 볼륨존에 대한 공급도 강화함으로써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이오 TPS는 셉톤 바이오 시리즈를 적극 제안하고 있다.
셉톤 바이오 시리즈는 사탕수수 베이스로 제조해 재생이 가능한 모노머인 베타-파르네센으로 생산한 것으로, 기존 수첨 스타이렌 블록 코폴리머보다 우수한 유동성, 그립성, 접착성 등을 갖추고 있어 바이오제품이라는 것 외에 고기능제품으로서도 매력이 많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쿠라레만이 생산할 수 있는 온리원제품이라는 강점을 살려 유럽을 중심으로 여러 용도에 제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브라도 고온 영역에서 높은 제진성을 실현한 SV 시리즈를 제안함으로써 차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이브라 SV 시리즈는 EP(엔지니어링 플래스틱)에 블렌드해 각종 수지의 특성을 유지한 채로 제진성만을 추가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기자동차(EV) 모터 주변에서 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는 여러 용도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쿠라레는 2022년 타이 TPS 신규 플랜트를 상업 가동함으로써 생산량을 대폭 확대해 차별화 전략으로 발굴한 수요를 더욱 확장해나갈 방침이다.
셉톤과 하이브라 외에 액상 고무인 쿠라프렌(Kuraprene)과 아크릴계 블록 공중합체인 쿠라리티(Kurarity)를 통해서도 수요기업의 용도에 최적화된 소재를 공급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