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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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관 일체형 광케이블 보호관플래스틱파이프 전문 제조기업인 건설화성(대표 최정)이 내외관 일체형 광케이블용 보호관을 개발해 본격 시공에 들어갔다.HDPE로 제조한 광케이블 보호관은 기존 보호관의 단점인 내부공간 활용의 비효율성을 대폭 개선했다. 외관과 내관을 일체형으로 제작하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내관 수를 자유롭게 조절할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또 외관 설치 후 내관을 다시 삽입해야 하는 절차를 생략할 수 있어 시공비를 30% 이상 절약할 수 있다.건설화성은 기존 PVC관은 6m마다 이음새를 설치해야 하지만 일체형 관은 유연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300-500m 정도에만 이음새를 연결하면 되고, 굴곡성이 좋아 장애물 통과는 물론 곡선구간과 고저가 심한 구간에서도 포설이 쉽다고 밝혔다.PVC관보다 외압을 잘 견디고 유연성이 좋아 깨지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견딜 수 있는 외부압축 하중은 기존 보호관에 비해 3배 이상 된다는 실험결과가 나왔다.일체형으로 제작한 내관은 직진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내관의 꼬임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어 케이블 포설이 그만큼 쉬워진다.건설화성은 내외관 일체형 관을 국내 통신사업자에게 공급하는 것은 물론 타이완 등지로의 수출도 시작했고, 미국에 해외법인을 만들어 미국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1978년 설립된 건설화성은 PE파이프 및 연결기구 메이커로 타이완, 인도네시아, 필리핀, 네팔 등 아시아 지역은 물론 유럽에도 수출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1/2/19·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