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 합성고무 가격이 조정된다.
일본 합성고무 생산기업들은 원료가격 등락을 반영해 5-7월 EPDM(Ethylene Propylene Diene Monomer) 공급가격을 kg당 11엔 인상하고, SBR(Styrene Butadiene Rubber) 및 NBR(Acrylonitrile Butadiene Rubber)은 15엔 인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본산 나프타(Naphtha) 가격이 kl당 8만4000엔 수준으로 폭등할 것으로 예상되는 8-10월에는 대폭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일본은 일본산 나프타 기준가격에 부타디엔(Butadiene) 등 원료가격을 반영해 3개월마다 합성고무 공급가격을 조정하고 있다.
EPDM은 2022년 1-3월 나프타 기준가격이 6만4600위안으로 2021년 10-12월에 비해 3900엔 상승한 것을 반영해 11엔 인상하는 반면, SBR은 나프타와 SM(Styrene Monomer)은 상승했으나 부타디엔이 하락한 것을 반영해 15엔, NBR도 AN(Acrylonotrile) 하락을 반영해 15엔 인하를 결정했다.
8-10월 공급가격은 4-6월 나프타 기준가격이 8만엔대 전반으로 상승할 것이 확실한 가운데 부타디엔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엔/달러 환율을 반영해 EPDM은 kg당 40엔, SBR 및 NBR은 55엔 인상이 불가피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