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징 TBA 1만2000톤 건설 확정 … 유도제품 중심 생산능력 확대
바스프(BASF)가 사이노펙(Sinopec)과의 합작투자를 본격화한다.
바스프는 중국 난징(Nanjing)에서 사이노펙과 합작으로 아크릴산에스테르의 일종인 TBA(Tertiary Butyl Alcohol) 1만2000톤 플랜트를 건설하고 유도제품인 프로피온산(Propionic Acid), 정제 EO(Ethylene Oxide) 등 의‧농약과 소비재, 수지 원료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는 2021년 8월 NCC(Naphtha Cracking Center) 운영을 위해 BASF-Yangzi Petrochemical(BASF-YPC)을 설립하고 2023년 가동을 목표로 총 29억위안(약 5700억원)을 투자하는 유도제품 생산 확대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TBA는 수지 원료와 종이용 사이징제(내수성 향상제), 에멀전에 사용되고 있다. 바스프는 독일에서만 생산했으나 난징에 아크릴산부터 이어지는 일관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유도제품으로는 프로피온산 4만톤을 비롯해 PALD(Propionic Aldehyde) 7만톤, EOA(Ethanolamine) 5만5000톤, EA(Ethyleneamine) 3만5000톤, 정제 EO 5만톤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제 EO는 프로세스를 개선함으로써 생산능력을 20만톤으로 확대한다.
프로피온산은 식품‧사료의 곰팡이 방지제 용도와 의‧농약, 수지 생산 등에 투입되며 PALD는 프로피온산 원료, 화장품, 살충제, 향료, 수지 등 광범위한 용도에 투입되고 있다.
EOA, EA는 농약, 계면활성제, 의약품 원제 원료로, 정제 EO는 에탄올아민, 글리콜에테르(Glycol Ether), 계면활성제 원료로 사용되며 모두 중국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BASF-YPC는 바스프와 사이노펙 산하의 Yangzi Petrochemical(YPC)이 50대50 합작으로 설립한 후 2005년 NCC 가동을 시작했고 난징 지앙베이(Jiangbei) 신소재단지에서도 생산설비들을 가동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