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과 롯데알미늄이 미국에 양극박 공장을 건설한다.
롯데케미칼의 미국 배터리 소재 법인과 롯데알미늄의 미국 법인은 70대30 비중으로 합작법인 롯데알미늄 머티리얼즈 USA를 설립했다.
롯데알미늄 머티리얼즈 USA는 미국 중부 켄터키 엘리자베스타운(Elizabethtown)에 LiB(리튬이온전지) 양극박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양극박은 LiB의 4대 소재인 양극재를 코팅하는 알루미늄 소재로 배터리 용량과 전압을 결정하는 양극 활물질을 지지하는 동시에 전자의 이동통로 역할을 하고 배터리 내부의 열 방출도 돕는 필수 소재이다.
롯데케미칼은 LiB 소재 가운데 전해액 유기용매와 분리막 소재를 생산해왔으며 롯데알미늄과의 투자를 통해 양극박 소재 사업에도 새롭게 진출하게 됐고, 예전부터 양극박을 생산해 온 롯데알미늄은 헝가리 양극박 공장에 이어 미국에 진출하면서 전기자동차(EV) 시장의 요충지로 꼽히는 유럽과 미국의 배터리 소재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 김교현 부회장은 “한발 빠른 대응을 위해 고품질‧고효율의 양극박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화학군 소재 생산기업들과 시너지로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배터리 소재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K)
김재명
2022-08-21 09: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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