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료사업<이화산업> IT사업
국내 최대의 염료 생산기업인 이화산업(대표 민경서)이 DVD 장비 개발기업인 레이미디어에 30억원을 출자한데 이어 동영상 압축 솔루션 기업인 A&D를 계열사로 편입시키는 등 IT사업에 본격 진출하고 있다. 10여개 IT 관련기업들과도 전략적 제휴를 통한 파트너쉽을 구축했다.이화산업은 최근 3-4년간 전세계적으로 염료 수요가 정체된데다 중국산 저가 염료가 국내로 다량 유입돼 염료 사업부문의 수익성이 떨어지고 있어 염료 생산에만 의존해서는 지속적인 성장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판단 아래 IT사업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이화산업은 2000년7월 디지털미디어 사업부를 신설하고 삼성전자 부사장 출신인 유희동 부회장에게 사업 운영과 관련된 전권을 위임해왔다. 현재 디지털미디어 사업부는 독립채산제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이화산업은 대기업들이 진출하지 않은 IT 관련 틈새시장을 적극 발굴해 공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화산업이 목표로 하고 있는 IT사업 분야는 인터넷전화, DVD 관련장비, 통신, 네트워크 장비 등이다. IT 분야 진출은 회사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IT사업 분야의 2001년 매출 목표액은 500억원에 달한다.2000년 창립 50주년을 맞은 이화산업은 현재 유럽, 동남아 등 세계 50여개국에 염료를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2000년 880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했다. <화학저널 200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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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특허] 전남대 BIT사업단 4사와 산학협력 | 2007-0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