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KCC(대표 정몽진‧정재훈)가 협력기업과 상생협력에 나섰다.
KCC는 동반성장위원회, 협력 중소기업과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3년 동안 협력 중소기업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총 157억원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하도급, 위·수탁, 납품, 용역 등 협력거래에서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한다.
특히, 납품단가 조정 협의 제도 등을 운영해 하도급 거래 전 품목을 대상으로 하도급 거래 기간 중 납품단가 등의 변동 요인이 발생해 협력기업이 조정을 신청하면 신속히 검토하고 상호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2022년부터 3년 동안 총 157억원을 투입해 제조업 특성에 부합하는 양극화 해소 상생협력 모델을 지원할 계획이다.
협력 중소기업은 R&D(연구·개발) 및 생산성 향상 등 혁신 노력 강화, 생산제품·서비스 품질 개선 및 가격경쟁력 제고, 임직원 근로조건 개선과 신규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KCC와 협력 중소기업의 양극화 해소 및 동반성장 활동이 실천되도록 기술 및 구매 상담의 장을 마련할 때 적극 협력하고 우수사례를 도출해 홍보할 예정이다.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내일채움공제, 공동기술 개발 지원 등 협력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리후생 증진,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의 지원을 기대한다”며 “KCC가 협력 중소기업과 응용 소재 및 화학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