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코닝, 코팅유리 세계시장 40%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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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코닝의 ITO(Indium Tin Oxide) 코팅유리는 세계시장의 40%를 장악하고 있는 제품으로 7년째 시장점유율 세계1위를 달리고 있다. ITO 코팅유리는 투명전도막 위에 In203-Sn02계 화합물을 코팅해 전도성을 갖게 만든 제품으로 2001년 세계 시장점유율이 54%까지 올라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삼성코닝은 코팅유리를 일본의 Sanyo, Sony, Hitachi, Apson, Sharp 등 22개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국산화율도 생산 6년만에 20%에서 80%로 상승해 외화획득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TV 및 브라운관용 유리도 세계 시장점유율 22%로 3위를 달리고 있다. 국내2개 사업장과 해외4개 사업장에서 연간 5000만개의 제품을 생산해 세계 22개국 109개 기업에 수출되고 있다. 영상이 보이는 전면유리(Panel) 및 전자총을 거치할 수 있는 후면유리(Funnel)로 구성된 이 제품은 평면 HDTV 등에 다양하게 채택되고 있다. 삼성코닝은 브라운관 유리 제조기술이 세계적으로 평준화되기는 했지만 이미 200건의 기술특허를 확보함으로써 경쟁우위를 지키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1/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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