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주주연합의 적대적 기업인수 시도로 경영권 분쟁에 휘말린 조광페인트의 주주총회는 결국 파행으로 끝나 향후 법적분쟁이 불가피해졌다. 조광페인트는 3월30일 오전10시 부산시 사상구 삼락동 본사 강당에서 주주총회를열었으나 초반부터 개인주주연합과 직원이 대부분인 소액주주들간에 몸싸움과 고성이 오가는 소란속에 20여분만에 끝났다. 회사측은 정문에서 주주확인을 이유로 주총 시작시간을 앞두고 개인주주연합측 20여명을 입장시켰으나 이미 300여석의 주총장은 회사직원들과 소액주주들이 모두 차지, 빈자리가 없었다. 이에 개인주주연합측이 좌석배정과 주주가 아닌 사람들을 내보낼 것을 요구하면서 직원 등과 고성이 오가고 몸싸움이 벌어졌다. 소동속에서 회사측은 주총을 강행해 이사 1명과 감사 2명 선임 등의 안건을 상정한 뒤 발언권을 달라는 개인주주연합측의 요구를 무시한 채 20여분만에 끝내버렸다. 이에 개인주주연합측을 대리한 조영길 변호사는 주총후 "이번 주총은 회사직원과 정체불명의 다중을 동원해 의결권 있는 주식의 50% 이상을 확보한 개인주주들에게는 발언권조차 주지 않은 불법적인 것이었으며, 회사측이 의미있는 사과와 납득할만한 조처를 취하지 않는 한 무효소송과 경영진과 노조에 대한 민/형사상 책임을 묻는 법적대응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반면, 조광페인트측은 "개인주주연합측의 주식매수는 원천적으로 대량주식보유 신고규정을 위반해 현재 관계당국의 조사가 진행중인 만큼 의결권이 없어 이번 주총은 아무런 법적하자가 없으며, 주총장 소란행위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에따라 양측의 경영권 분쟁은 결국 법적분쟁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조광페인트는 정기주총은 당초 3월16일 열 예정이었으나 이사회가 예정일 하루전인 15일 주총일을 30일로 전격 연기했었다. <Chemical Daily News 2001/0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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