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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4분기 영업적자 288억원 … 국제유가 강세가 계속 발목
강윤화 책임기자
화학뉴스 2024.01.19
롯데케미칼(대표 신동빈·이영준·황진구)은 석유화학 수익 악화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NH투자증권은 최근 석유화학 업황이 개선되고 있다는 유의미한 신호가 없다며 롯데케미칼의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10% 낮춘 13만원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했다.
또 2023년 4분기 영업이익 마이너스 288억원으로 적자 전환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NH투자증권은 2021년 하반기부터 국제유가가 배럴당 70달러를 상회하는 가운데 석유화학 스프레드는 2022년부터 바닥권에서 횡보하며 유의미한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4년 글로벌 석유화학 신증설 감소가 예고돼 있으나 이미 누적된 증설로 공급과잉이 심각해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려우며 고유가로 높은 원가 부담이 계속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현재와 같은 공급과잉 상황에서 석유화학 수익이 개선되기 위해서는 큰 폭의 국제유가 하락이 업황 반등의 선결 조건이나 2024년 안에 실현될 가능성은 작을 것으로 판단했으며 결국 롯데케미칼의 2024년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이 기존 전망치 대비 11% 낮은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했다.
최영광 연구원은 “에탄(Ethane) 가격 하락으로 영업적자 폭이 축소된 LC USA(Lotte Chemical USA)를 제외하고는 모든 화학 사업부문에서 2분기 대비로도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강조했다.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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