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대표 박경일)는 환경사업이 영업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SK에코플랜트는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2조63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8%, 영업이익은 566억원으로 17.9% 증가했다.
반도체와 건축 부문의 수익성 개선과 SK에코엔지니어링, SK테스, SK에코플랜트 아메리카스 등 자회사 영업실적 반영으로 매출이 증가했으며 신사업인 환경사업의 매출액이 3648억원으로 36.0% 증가하며 크게 성장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SK에코플랜트는 태양광,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부터 그린수소까지 에너지 밸류체인을 구축하며 에너지 사업을 확장해 환경·에너지 사업 비중이 전체의 28.4%에 달한다.
기존 건설업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탈피하고 환경·에너지기업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환하기 위해 국내에서 수처리, 소각, 매립 사업과 해외에서 전자기기·폐배터리 중심의 재활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4월에는 순차적 순환공정 역삼투막(CSRO: Circle-Sequence Reverse Osmosis) 기술로 특허 및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해 수처리 사업을 가속화하고 MDM자산운용과 블룸에너지(Bloom Energy) 고체 산화물 연료전지(SOFC) 발전 사업의 자금 조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다만, 순이익은 법인세 비용 급증에 따라 431억원으로 22.1% 감소했다. (김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