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렌(Propylene)은 보합세에 그쳤다.
아시아 프로필렌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82달러대로 반등한 가운데 PP(Polypropylene) 마진이 개선되며 동남아만 상승했을 뿐 나머지 지역은 변동이 없었다.

프로필렌 시세는 5월24일 FOB Korea가 톤당 820달러로 변동이 없었고, CFR SE Asia는 830달러로 20달러 상승했다. 중화권은 CFR China가 850달러, CFR Taiwan도 85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CFR China는 7주, CFR Taiwan은 3주 연속 보합세에 그쳤다.
유럽은 FD NWE 톤당 935유로로 30유로 하락했고, 미국은 Polymer 그레이드가 파운드당 43.75센트로 1센트 떨어졌고, Refinery 그레이드는 12.75센트로 변동이 없었다.
국제유가가 5월24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82.12달러로 하락하고, 나프타(Naphtha)는 C&F Japan 672달러로 11달러 떨어진 가운데 6월 도착 예정 물량에 대한 수요가 소폭 증가하고 PP(Polypropylene) 마진이 개선되었다는 소식은 동남아가 상승세로 이어졌으나 수요가 강세를 보이지는 못하여 상승세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수입물량이 제한적인 가운데 생산자들은 마진 압박으로 제안을 낮추는 것을 꺼리고 있다.
중국 Xintai Chemical은 산둥성(Shandong) 쯔보(Zibo) 소재 PDH(Propane Dehydrogenation) 30만톤 플랜트를 5월19-23일 정기보수를 진행했다.
Jiangsu Sierbang Petrochemical은 4월초 정기보수 들어간 장쑤성(Jiangsu) 롄윈강(Lianyungang) 소재 PDH 70만톤 플랜트를 지난주 재가동했다. Zhejiang Petrochemical은 약 한달반 이상 정기보수 들어갔던 No.2 프로필렌(Propylene) 70만톤 No.2 나프타 크래커를 5월17일 가동을 재개한 후 풀가동하고 있다.
필리핀 JG Summit Olefins는 5월13일 기술적 문제로 가동 중단된 바탕가스(Batangas) 소재 프로필렌 24만톤 크래커를 재가동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