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츠비시케미칼(Mitsubishi Chemical)이 LiB(리튬이온전지) 주변부품 소재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한다.
미츠비시케미칼그룹은 대형 팩 셀 사이에 적용해 방열·단열 기능을 제공하는 LiB 스페이서 Therminsynx를 공급하고 있다.
미츠비시케미칼은 2023년 2월 간도(Kanto) 사업장 츠쿠바(Tsukuba) 지구에서 Therminsynx를 양산화했으며 수요기업을 확대하기 위해 제안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새로운 채용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되며 신규 수요기업의 니즈에 대응하는 스페이서를 개발해 2026년까지 양산화할 계획이다.
미츠비시케미칼은 신규 수요기업에게 LiB 스페이서를 공급하기 위해 츠쿠바 지구에 새로운 라인을 건설할 방침이다. 생산능력을 100% 확
대할 예정이며, 현행제품과 동등한 크기로 스페이서를 생산 시 6000만장을 추가로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츠비시케미칼은 장기적으로 LiB 전해액과 마찬가지로 스페이서도 라이선스 사업을 검토하고 있으며 스페이서 생산량 확대를 통한 글로벌 사업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아울러 거래문의가 증가하는 배터리팩 커버 소재도 글로벌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배터리팩 커버 소재는 경량성이 우수한 무기섬유-열가소성 플래스틱 복합소재인 FRTP(Flame Retardant Thermoplastic Composite)를 사용해 섭씨 1200도 이상의 화염을 10분 이상 차단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높은 생산성과 리사이클성을 겸비해 LCA(Life Cycle Assessment)를 고려한 전략적인 소재 선정에도 적합하다.
미츠비시케미칼그룹은 전해액과 음극재 등 LiB 소재 사업에서 하이엔드용을 중심으로 하고 있어 수요기업의 대부분이 미국·유럽·일본기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LiB 주변부품용 소재 사업은 전기자동차(EV)의 등장과 함께 태어난 새로운 시장이기 때문에 진출기업이 현재 일본 화학기업을 중심으로 소수에 불과하다.
미츠비시케미칼그룹은 LiB 주변부품용 소재 사업에서 세계적으로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높은 차염성과 경량성, 환경 특성 등을 겸비한 LiB 스페이서와 배터리팩 커버 소재를 앞세워 중국기업을 포함 전방위로 마케팅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