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LiB(리튬이온전지) 리사이클 시장에서도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리튬제품 메이저인 중국 간펑리튬(Ganfeng Lithium)은 최근 장시성(Jiangxi)에서 폐 LiB 회수공장을 준공했다. 간펑리튬은 사용 후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직접 생산하는 리튬에서 재생 리튬 베이스가 차지하는 비중을 3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간펑리튬은 장시성 회수공장을 가동함으로써 LiB 리사이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간펑리튬은 리튬 자원 채굴부터 리튬 금속, 합금, 무기·유기화합물 등 다양한 리튬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오스트레일리아,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의 리튬기업의 지분을 인수해 글로벌 리튬 채굴·개발·생산·판매와 관련된 권리를 확보하고 있다.
간펑리튬은 장시성을 중심으로 하는 금속리튬, 탄산리튬 등 리튬제품 공급망을 확립했으며 장쑤성(Jiangsu)에 자동차용 및 ESS(에너지저장장치)용 배터리 팩 공장을 가동하는 등 수직계열화에 성공했다.
또 2017년 장시성, 2023년 쓰촨성(Sichuan)에 리튬, 양극재 회수공장을 건설해 광석 채굴부터 리사이클까지 리튬 체인을 완성했다.
장시성 간저우시(Ganzhou) 취안난현(Quanan) 지방정부는 최근 간펑리튬 계열사인 Ganzhou Ganfeng Renewable Resources을 사업 주체로 하는 사용 후 LiB 종합이용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회수능력은 10만톤이며 No.1, No.2 합계 총 20억위안(약 3998억원)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Ganzhou Ganfeng Renewable Resources는 이미 7만톤의 배터리·금속 폐기물 종합 회수 라인을 건설했으며 리튬 회수율은 90% 이상, 니켈·코발트 회수율은 95% 이상인 것으로 파악된다.
2023년 글로벌 리튬 공급량은 약 107만LCE(저탄소 에너지)톤이며 2024년에는 129만LCE톤으로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리튬광석 베이스가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고 리사이클 베이스는 3% 수준으로 파악된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