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모레스코(Moresco)가 반도체와 차세대 태양전지 관련 사업을 육성하고 있다.
모레스코는 자동차 등 기존 용도의 사업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성장 분야에 적극 진출함으로써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주력인 특수 윤활유 사업은 반도체 제조장비 및 산업기계 시장에서 PFAS(Polyfluoroalkyl Substance) 프리 라인업 투입을 검토하고 있다.
PFAS 프리 반도체 제조장비용 극저 증기압·극저 아웃개싱 오일과 그리스를 개발해 일본 및 글로벌 시장에서 샘플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2026년 전자부품을 중심으로 공급을 개시한 다음 2028년 산업기계 분야로 범위를 확장해 2030년까지 10억엔대 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모레스코는 새로운 가공기술인 기가 캐스트(Giga Cast) 다이 캐스트용 이형제도 공급한다.
신에너지 자동차(NEV) 보급이 확대되는 중국에서 자동차 메이저와 전기자동차(EV) 신흥기업에게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북미에서도 중국계 사업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일본에서도 중국 및 미국에서의 양산에 대응하기 위해 샘플 테스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모레스코는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목표로 고부가제품 개발과 매출 확대를 추진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한 순환경제 대응에도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
MR(Material Recycle) 달성을 위해 유제 재이용, 종이 기저귀용 핫멜트 접착제 수평 리사이클을 검토하고 있으며 2025년 1월에는 일본 환경부로부터 폐기물 광역 처리 인증을 취득했다.
또 차세대 수익원 창출을 위한 전사적 프로젝트인 Molgadc의 일환으로 비 실리콘(Silicone) 태양광발전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PSC: Perovskite Solar Cell) 상용화를 위해 일본 필름태양전지연구 컨소시엄에 가입하는 등 외부와의 연계를 강화하면서 PSC용 고성능 봉지재 조기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라이프사이언스 분야에서 나노 에멀전 특허 기술 사업화를 본격화하고, 화장품 분야에서도 나노 에멀전을 사용한 화장품을 온라인에서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의약품 분야에서는 자가파식(Autophagy) 활성화제 개발을 통한 표준 단백질 탐색에서 성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