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C(Ethlyene Dichloride)는 하락했다.
아시아 EDC 시장은 국제유가가 66달러대로 약 3달러 하락한 가운데 공급 과잉과 수요 부진 속에 약세를 보였다.

EDC 시세는 8월8일 CFR FE Asia가 톤당 190달러로 20달러, CFR SE Asia는 200달러로 20달러 하락했다. 유럽도 FOB NWE가 95달러로 25달러 떨어졌다. CFR FE Asia는 7월4일 185달러를 형성한 이후 약 5주만에 다시 200달러 밑으로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8월8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66.59달러로 약 3달러 하락했고, 나프타는 C&F Japan 기준 톤당 571달러로 약 33달러 떨어졌다.
아시아 EDC 현물 가격은 다운스트림 PVC(Polyvinyl Chloride) 수요가 불확실해 거래 활동이 저조한 가운데 약세를 나타냈다. 전 세계적인 EDC 공급 과잉이 추가적인 하락 압력을 주고 있으며, 재고 수준도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EDC의 원가 지지력이 약화되면서 가격이 떨어졌다. 시장 활동은 둔화됐으며, 구매자들은 현재의 약세장 상황 속에서 자신감을 잃고 구매를 주저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시장은 수요에 따른 다운스트림 구매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신규 주문량은 비교적 적다. 일부 보유 물량을 가진 업체들은 거래 성사를 위해 가격을 인하하고 있고, 이는 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원료 측면에서는 큰 변동이 없어 EDC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었다. 다만, 다운스트림 수요는 VCM 시장 약세 영향을 받아 구매 활동이 위축됐다. 다운스트림 제조업체들은 구매에 더욱 신중을 기하며 주로 단기 소요 물량 위주로 조달했고, 공급·수요 측면에서는 중국 내 비교적 풍부한 공급이 가격 하락을 이끌었다. 단기적으로 다운스트림 수요가 뚜렷하게 개선되지 않는다면, EDC 시장은 현 흐름을 이어가며 약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VCM(Vinyl Chloride Monomer)은 CFR FE Asia가 525달러, CFR SE Asia는 55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유럽도 FOB NWE 480달러로 보합세에 그쳤다.
아시아 VCM 가격은 전반적인 공급 제약으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거래 활동은 수요 부진과 소극적인 구매 심리가 두드러졌다. 반면, 중국의 VCM 수요는 푸젠 완화(Fujian Wanhua)가 40만톤 PVC 플랜트를 재가동한 영향으로 강세 흐름을 보였다.
원료 에틸렌(Ethylene)은 8월7일 CFR NE Asia가 820달러, CFR SE Asia는 83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다운스트림 PVC는 CFR China가 695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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