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olystyrene)는 하락했다.
아시아 PS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66달러로 상승했지만, 수요 부진과 중국발 저가 물량 확산 속에 약세를 이어갔다.

GPPS(General Purpose PS) 시세는 8월20일 CFR China가 1070달러로 15달러, CFR SE Asia는 1095달러로 10달러 하락했다. CFR India는 1090달러로 10달러 떨어졌다. CFR China는 2021년 10월 1050달러를 형성한 이후 약 46개월만에 최저치를 갱신하고 있다.
HIPS(High Impact PS)는 CFR China가 1170달러로 5달러 하락했지만, CFR SE Asia는 1185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CFR India는 1175달러로 10달러 떨어졌다. HIPS CFR China는 2020년 10월 1170달러를 형성한 이후 약 58개월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유럽은 8월22일 GPPS가 FD NWE 톤당 1345유로, HIPS는 1445유로로 각각 20유로 하락했다.
국제유가가 8월20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66.84달러로 약 1달러 상승했지만 아시아 PS 가격은 하락세를 보였다. 수요 부진이 지속되며 가공업체들은 긴급 수요만 충당하고 대규모 비축을 피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포장재·가전 등 다운스트림 수요가 약세를 이어가면서, 판매자들은 기존 제안가를 유지하기 어려웠고 전반적인 시장 심리도 위축된 상태이다.
중국 시장 심리도 여전히 비관적이다. 다운스트림 수요가 구조적 회복을 보이지 못하며 비수기 국면도 끝나지 않은 가운데, 관세 이슈가 소비에 부담을 주면서 구매 활동이 제한됐다. 업계는 보통 성수기로 접어드는 가을을 앞두고도 수요 전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중국발 저가 물량이 아시아 전역에 원활히 공급되면서 가격 경쟁이 치열해졌으며, 일부 역내 공급업체들은 재고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낮은 가동률을 유지하거나 생산을 중단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동남아 수요가 소폭 증가했지만 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분위기다. 일부 물량이 전주 수준에서 거래되며 구매가 늘었으나, 이는 기초 수요 회복보다는 정기 조달 성격이 강해 단기적 반등으로 평가됐다. 지역 내 공급은 중국·동북아·동남아 등 다수 원천에서 원활히 확보 가능한 상황으로, 주기적 수요만으로는 충분한 소화가 어렵다는 지적이다.
수요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지역 공급업체들은 가격 인하 또는 감산을 검토하고 있으며, 실제로 동북아·동남아 다수 HIPS 생산라인이 일시 가동 중단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포장재·가전 등 주요 다운스트림 수요가 둔화된 가운데, 구매자들의 출하가 부진해 시장 전반의 심리는 단기적으로도 신중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EPS(Expandable Polystyrene) General 그레이드는 FOB NE Asia가 1110달러를 형성했고, EPS fire-retardant 그레이드는 118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원료 SM(Styrene Monomer) 현물가격이 8월19일 FOB Korea 885달러, CFR China는 895달러로 각각 10달러 하락했다.
Petrochemicals Malaysia는 7월초 정기보수 들어간 파시르 구당(Pasir Gudang) 소재 PS 11만톤 플랜트를 지난주 재가동했다. 미국 Americas Styrenics는 4월말 정기보수 들어간 오하이오주(Ohio) 매리에타(Marietta) 소재 GPPS 27만톤, HIPS 15만톤 플랜트를 8월 중순 재가동했다.
그리스 Monotez는 아테네(Athens) 소재 EPS 7만톤 플랜트를 8월 정기보수에 들어갔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