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Styrene Monomer)은 상승했다.
아시아 SM 시장은 한국·중국의 공급 차질 우려와 인디아 등 다운스트림의 안정적 수요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SM 시세는 8월22일 FOB Korea가 톤당 900달러, CFR SE Asia는 940달러로 15달러 각각 상승했다. CFR China는 910달러, CFR Taiwan은 930달러, CFR India는 920달러로 각각 15달러 올랐다.
아시아 SM은 시장 내 긍정적인 심리가 확산되면서 상승했다. 무역상들은 지역 내 공급 감소와 구매 관심 증가가 상승세를 지지하는 주요 요인이라고 강조했으며, 곧 다운스트림 수요가 강화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시장 심리를 더욱 뒷받침했다.
중국에서는 약 100만톤 규모 생산에 기술적 문제가 발생해 일부 공장 가동 중단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논의가 제기되면서 거래 세션 내내 낙관적인 심리가 우세했다. 이러한 추측은 잠재적 공급 차질에 대비하려는 구매 활동을 자극했다. 다만 일부 시장 참가자들은 이 같은 보도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이처럼 대규모의 가동 중단에 대한 구체적인 검증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인디아 시장도 강한 구매 관심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시장 참가자들은 PS(Polystyrene)와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같은 주요 다운스트림에서 안정적인 소비가 유지되면서 신뢰할 만한 수요 기반이 형성됐다고 전했으며, 아시아 전반 시장 심리 개선이 추가적인 지지를 제공했다고 언급했다. 인디아 내수 가격은 kg당 84-85루피로 1-1.5루피 상승했다.
동남아에서는 현물 거래 활동이 저조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심리는 전주보다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한 무역상은 이러한 개선된 전망이 한국 정부가 최소 270만톤 규모 크래커 감축 의향을 발표한 것과, 중국이 노후 석유화학 설비 최적화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진전은 공급 기반이 더욱 타이트해질 것이라는 지역 내 확신을 강화했으며, 단기적으로 가격을 지지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낳았다.
따라서, 최근 SM 가격 상승은 실제 공급 차질보다는 시장 참여자들의 구매 심리에 의해 좌우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편, 원료 벤젠(Benzene)도 FOB Korea 기준 톤당 735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유럽은 FOB Rotterdam 톤당 1005달러로 20달러 하락했고, 미국은 FOB US Gulf 파운드당 42.15센트로 톤당 약 929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FOB USG와 FOB Korea의 스프레드는 톤당 29달러로 약 15달러 줄어들면서, 운송코스트 30-40달러 밑으로 떨어지며 미국 수출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중국 Keyuan Petrochemicals는 저장성(Zhejiang) 닝보(Ningbo) 소재 No.1 SM 10만톤 플랜트를 8월11일, PetroChina Fushun Petrochemical은 푸순(Fushun) 소재 SM 6만톤 플랜트를 8월15일 정기보수 들어갔다. PetroChina Guangdong Petrochemical은 광둥성(Guangdong) 소재 SM 80만톤 플랜트를 9월5일 정기보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아사히카세이(Asahi Kasei)는 5월 중순 정기보수 들어간 미즈시마(Mizushima) 소재 SM 39만톤 플랜트를 8월 중순 재가동했다.
인도네시아 PT Chandra Asri는 메락(Merak) 소재 No.2 SM 24만톤 플랜트를 8월18일 정기보수 들어갔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