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LDPE(Linear Low-Density Polyethylene)는 하락했다.
아시아 LLDPE 시장은 국제유가가 67달러대에서 소폭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요 부진·저가 수입 물량·환율 약세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LLDPE 시세는 9월24일 CFR FE Asia가 톤당 850달러, CFR SE Asia는 910달러로 각각 10달러 하락했다. CFR India는 895달러로 20달러 떨어졌다. 유럽도 9월26일 FD NWE 950유로로 변동이 없었다.
국제유가는 9월24일 브렌트유 기준 국제유가는 배럴당 69.31달러로 약 1.5달러 상승했지만, 아시아 LLDPE 시장은 하락세를 보였다.
중국 시장은 중동발 높은 제안에도 불구하고, 미국산 저가 물량이 심리에 부담을 주며 압력을 받았다. 전반적인 수요는 여전히 부진했고, 다수의 구매자들은 신규 내수 생산설비 가동을 앞두고 구매를 미루는 모습을 보였다.
9월 들어 해외 무역상들의 제안이 크게 늘었으며, 4분기에도 추가 증가가 예상된다. 그러나 거시경제 지표 부진과 다운스트림 수요 불확실성에 따라 시장 심리는 여전히 조심스러운 분위기다. 실제 거래는 대부분 낮은 가격대에서 이뤄졌으며, 이는 구매자들이 높은 가격 제안을 받아들이길 꺼려했음을 보여준다. 향후 수입 물량 증가는 미국산 물량에 추가적인 하락 압력을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많은 구매자들이 관망세를 이어갔다. 이 시기에는 산업 활동과 물류가 둔화되기 때문에 신규 거래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이에 따라 시장 활동은 제한적이었고 거래량도 감소했다. 불확실한 수요 전망과 연휴로 인한 지연 우려가 겹치면서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동남아 시장은 중동 공급사들이 예년보다 이른 시점에 10월 선적 제안을 내놓으며 가격을 방어하려 했지만, 실제 시장 반응은 달랐다. 베트남 시장에서는 중동발 제안이 미국과 동북아 저가 물량의 압박을 받으며 거래가 불안정하게 이어졌다. 중동의 초기 제안은 높은 수준에서 형성됐으나, 실제 거래는 기존 시세 범위에서 마무리되며 구매자들이 고가 제안에 반발한 모습이 드러났다. 단기적으로는 지역 내 주요 플랜트의 생산 감소가 일부 균형을 제공해 약한 수요와 대체 그레이드의 풍부한 공급에도 시장 안정성을 뒷받침했다.
다른 주요 시장에서도 미국발 저가 화물이 현물 가격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 관찰됐으나, 일부는 확인되지 않은 사례로 전해졌다. 이러한 압박은 특히 수요 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미국산 수출이 지역 시세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차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동남아 전역에서는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구매자들이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이 시기 산업 활동과 물류가 위축되는 경향이 있어 구매 결정은 연휴 이후로 미뤄졌다. 이에 따라 거래는 제한적이었고, 거래량도 줄어든 가운데 수요 불확실성과 연휴로 인한 지연 우려가 겹치면서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는 조심스러운 흐름을 보였다.
인디아 시장은 전반적으로 조용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수요 부진과 제한된 제안으로 현물 거래가 적었으며, 경쟁적인 내수가격과 더딘 다운스트림 소비가 겹치면서 수입품에 대한 매력이 줄어들었다. 다수의 무역상들은 이른 디왈리(Diwali) 시즌을 앞두고 신규 구매보다 재고 관리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충분한 내수 공급과 루피화 약세 역시 신규 수입 인센티브를 더욱 약화시키며 시장 전반에 신중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다만, 간접세(GST) 개편으로 생활 소비재 주문이 늘면서, 포장재 수요가 소폭 개선될 수 있다는 기대가 있다. 공급 측면에서는 10월 중동 주요 생산자들의 정기보수로 인한 물량 축소가 예상되면서 향후 가격 협상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한편, 현지 구매자들의 지속적인 소극적 태도로 인해 제조사들은 다양한 판촉 전략을 내놓았다. 가격 인하, 대량 구매 혜택, 마케팅 프로모션 등을 통해 수요를 자극하고 재고를 줄이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비록 시장 환경은 여전히 어려우나, 이러한 적극적인 대응은 판매 모멘텀 유지와 가격 안정을 위한 생산자들의 노력으로 풀이된다.
중국 시장에 10월 선적 조건인 필름(Film) 그레이드에 대해 사우디가 870달러, 인디아가 860달러, 중동이 830달러 수준으로 제시했다. 동남아에는 중동이 CFR 880달러, 인도네시아에는 아시안기업이 940달러 수준으로 전주 대비 약 10달러 낮게 요구했다. 인디아에는 중동이 880-910달러 수준으로 약 20달러 낮게 제시했다.
에틸렌(Ethylene)은 CFR NE Asia 845달러로 5달러 하락했으며, LLDPE(CFR FE Asia)와 에틸렌(CFR NE Asia)의 스프레드는 불과 5달러에 그쳤다. 이는 손익분기점인 150달러를 크게 밑돌는 수준으로 생산 수익성 악화는 물론 원료와 다운스트림 가격이 거의 붙어 있는 상황으로 분석된다.
중국 PetroChina Tarim은 신장 위구르 자치구(Xinjiang) 소재 LLDPE/HDPE(High-Density PE) 30만톤 플랜트를 9월초, Sinopec-SK Wuhan Petrochemical은 후베이성(Hubei) 우한(Wuhan) 소재 LLDPE 30만톤 플랜트를 9월 중순 정기보수 들어갔다. PetroChina Fushun Petrochemical은 푸순(Fushun) 소재 LLDPE/HDPE 35만톤 플랜트를 9월초 약 7일간, 또한 푸순(Fushun) 소재 LLDPE 45만톤 플랜트를 9월초 약 40일 일정으로 정기보수 들어갔다. Shandong New Era Polymer Materials는 산둥성(Shandong) 웨이하이(Weihai City) 소재 LLDPE 25만톤 플랜트를 4분기에 정기보수할 계획이다. <박한솔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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