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치료제 글리벡이 정식으로 국내 시판 승인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6월20일 스위스계 다국적 제약사 Novartis가 개발한 만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 100㎎을 3상 임상시험 조건부로 국내시판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문의약품인 글리벡은 노바티스 한국법인인 한국노바티스의 수입절차와 약품 포장과정을 거쳐 빠르면 다음주 의사의 처방전만 있으면 시중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식약청은 4월20일 노바티스가 국내 시판허가가 나기전까지 생명이 위태로운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글리벡 무상공급 프로그램에 따라 한국희귀의약품센터를 통해 환자동의와 전문의 판단을 거쳐 77명의 백혈병 환자를 선정, 무상투여받도록 한 바 있다. 글리벡은 만성기와 가속기 뿐만 아니라 치사율이 높은 급성기 만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들을 위해 개발된 먹는 약으로 최근 신약허가 사상 가장 최단시간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특히, 국내에서 글리벡을 투여받은 만성 골수성백혈병 환자들 대부분이 혈액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오는 등 급격히 호전돼 퇴원함으로써 `글리벡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기적의 항암제로 불리는 글리벡이 국내 정식 시판승인을 받았지만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기 위해서는 의료보험 적용대상으로 지정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제약업계와 의료계에 따르면, 스위스 노바티스가 개발한 만성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은 2001년5월 미국에서 첫 시판됐으나 한달분이 한화로 300만원대에 이르는 고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바티스도 글리벡의 판매가격을 전세계적으로 동일하게 책정한다는 본사의 영업방침에 따라 미국가격과 비슷한 수준에서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글리벡은 백혈병을 완치하는 약물이 아니라 증상을 개선, 호전시켜주는 전문의약품으로 장기 복용해야 하기 때문에 백혈병 환자는 골수이식수술을 통해 완치될 때까지 매달 300만원 가량의 약값을 지불해야 해 소득수준이 낮은 환자나 가족들에게는 `가계파산'까지 우려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에 따라 글리벡을 하루빨리 의료보험 적용대상 의약품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건강보험 재정악화로 당분간 새로운 의약품에 대해 가능한 한 보험 적용을 미룰 방침이어서 글리벡이 의료보험 적용을 받기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Chemical Daily News 2001/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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