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 개장이 2007년 9월로 앞당겨져 9776억원의 국부창출 및 외자유치 촉진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007년 9월 개장 예정이었던 부산신항 6개 선석이 8개월 단축돼 2006년 12월 준공되고, 그중 3개 선석은 2005년 12월에 준공돼 2006년 1월부터 운영된다. 해양수산부와 부산신항만은 급증하는 부산항 컨테이너 화물 처리를 위한 시설 확충의 시급성과 우리나라 항만의 동북아 물류 중심항 선점을 위한 부산신항 조기개장 필요성에 공감하고, 2001년 1월부터 조기 개장을 위한 기술검토와 추가 공사비 소요 등을 면밀히 검토해 조기개장 방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전국 물동량은 2000년 912만TEU에서 2001년 1103만TEU, 2005년 1723만TEU 등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2001년부터 2011년까지 컨테이너화물은 연평균 5.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환적화물은 11.6%의 폭발적인 증가율이 예상돼 부상항 조기개항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부산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수요 전망 (단위 : 만TEU) ================================================================== 구 분 1997 2000 2001 2005 2006 2007 2008 2011 ------------------------------------------------------------------ 물동량 540 754 809 1,041 1,109 1,161 1,217 1,404 (환적) (117) (239) (241) (446) (520) (556) (594) (725) 북항 하역능력 419 419 598 598 598 598 598 598 신항 전이량 - - - 443 511 563 619 806 =================================================================== + 제2차 전국 무역항 항만기복계획(2001.6) 또 부산신항만이 2006년부터 운영되면 부산항이 고베, 카오슝, 상해항 등 경쟁 항만들을 제치고 동북아의 물류 중심항으로서의 지위를 선점하게 되고, 앞으로 복원될 경의선 철도와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이용해 유럽까지 내륙으로 화물수송을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우리나라가 명실상부한 동북아 물류 중심국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국은 2020년까지 50선석 규모의 상해항을 건설해 연간 2000만TEU를 처리할 계획이며, 홍콩은 2011년까지 17선석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컨테이너 화물 처리 물동량 비교 (단위 : 1000TEU, %) ================================= 구 분 1999 2000 증감률 --------------------------------- 홍 콩 16,211 17,800 9.8 부 산 6,440 7,540 17.1 카오슝 6,985 7,426 6.3 상하이 4,210 5,613 33.3 고 베 2,176 2,031 -6.7 ================================= 또 부산신항만을 1년 8개월 앞당겨 운영하게 됨에 따라 7722억원의 사회·경제적 비용이 절감되고, 지역사회는 2054억원의 수입 증대를 기대할 수 있어 9776억원의 국부를 창출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항만개발에 외자유치가 촉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수산부는 부산신항 조기개장을 위해 정부지원 사업인 컨테이너 배후 수송시설 등을 적기에 완공할 수 있도록 투자계획을 재조정하고 기획예산처와 협의 예산을 적기에 확보할 계획이며, 부산신항만의 민자 사업자는 공사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공법 변경 등 모든 기술적 검토를 끝내고 2001년 11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부산신항만은 부산신항 조기개장을 위해 지반개량 타입 간격 조정, 기초 준설토 처리방법 변경 등 공법 변경을 통해 공기를 단축하고, 해양수산부는 진입도로 등 배후 수송시설과 수역준설 등을 민자사업 공기에 맞추어 적기 준공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항은 2000년 754만TEU의 컨테이너화물을 처리해 742만TEU를 처리한 카오슝항을 제치고 홍콩, 싱가폴항에 이어 세계 3위의 항만으로 떠올랐다. <Chemical Daily News 2001/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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