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화학 테러에 대한 공포감이 높아지고 있다. 생화학 무기에 대한 경고는 테러 초기부터 등장했으나 최근 들어 가능성 여부에 논의가 집중되 면서 현실적인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영국에서는 개당 27파운드(약 5만원)하는 방독면이 날개 돛힌 듯 팔리고 있고 영국 정부는 모든 병원에 대해 생화학전에 대처하는 요령을 시달할 계획이다. 생화학 무기 테러에 대한 현실감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면으로 그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확 산되고 있다. 그로 하렘 브룬트란드 WHO사무총장은 9월25일 "시민들이 생화학 무기에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하며, 병원균의 사용이 더 이상 상상 밖의 일이 아니다"라고 우려했다. WHO가 걱정하는 근거는 생화학 무기를 구입하기 쉽다는 점이다. WHO의 전염병 프로그램 데이비 드 헤이만 대표는 "테러범들이 병원균을 구하는데 별로 어려움이 없을 것이며, 많은 사람들이 마음만 먹으면 치명적인 병원균을 구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수많은 실험실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 수 없어 생화학 무기에 대한 통제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생화학 무기가 공포스러운 것은 치명적 기능 외에 사용범위와 피해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기가 어렵다는 데에 있다. 폭탄은 눈에 보이지만 생화학 무기는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방독면도 아예 쓰고 살지 않는 한 생화학 테러 앞에서는 사실상 무용지물이다. 누군가가 감염된 다음에야 무기가 사용됐는지 확인할 수 있고 확인했을 때에는 이미 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병에 걸린 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WHO도 이렇다 할 대비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다만, 각국 정부에 대해 건강문제를 관 리할 수 있는 의료체계와 충분한 치료약을 확보해 두도록 권유하고 있을 뿐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1/0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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