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상반기까지 호황을 누리던 조선 수주실적이 하반기들어 주춤해지고 있다. 세계적인 경기침체 여파에다 미국 테러사태까지 겹치며 세계 조선시장이 위축된 결과이다. 여 기에 수주가격까지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채산성 약화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국내 조선기업들이 이미 2년반치의 풍부한 작업물량을 확보하고 있지만 세계경기 위축이 장기 화할 경우에 대비한 전략수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조선공업협회에 따르면, 2001년 1-9월 국내 조선 총 수주규모는 165척, 565만CGT로 전년동 기 257척, 865만CGT보다 34.6% 감소했다. 특히, 분기별 수주실적이 1/4분기 55척, 170만CGT에서 2/4분기 66척, 247만CGT로 급증했으나 3 /4분기 들어 44척, 148만CGT로 2/4분기보다 40% 감소하는 등 하반기들어 급격히 위축되는 추세 이다. 3/4분기 실적이 부진했던 것은 세계경기 둔화에 미국 테러사태까지 겹치며 선주사들의 발주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또 충분한 수주물량을 확보한 국내 조선사들이 무리하게 수주실적을 올 리기보다 선별수주에 나선 것도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조선 수주가격도 전 선종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채산성 압박 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높아 지고 있다. 초대형 유조선(VLCC)은 2001년 3월 척당 평균 7700만달러에서 9월말 7400만달러까지 하락했으 며, 아프라막스급 유조선도 4250만달러에서 3850만달러로 내려가는 등 유조선은 주요 선형이 모두 연초보다 200만-250만달러 하락했다. VLCC은 1997년 8300만달러까지 올라갔으나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어 2002년 중반에는 척당 7000만달러 선이 깨질 것이라는 전망도 대두되고 있다. 주력 선종인 LNG선 수주가격도 3월말 1억7250만달러에서 9월말 1억7000만달러로 떨어졌다. 9월말 현재 수주잔량은 494척, 1680만CGT로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유지하 고 있다. 국내 조선사의 연간 건조능력이 600만CGT로 2년 6개월 이상의 일감을 확보해 놓은 셈 이다. 때문에 신규수주 위축에도 불구하고 2001년 들어 9월말까지 건조실적은 512만CGT로 전년동기대 비 11.2% 증가했다. 다만, 수주잔량도 점차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어 4/4분기부터는 감소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 지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1/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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