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 설비투자 호조 전망
|
95년 국내 기업의 설비투자가 94년의 호조세를 계속 이어갈 전망이다. 산업은행이 국내 2331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 발표한 「95년 산업설비투자 전망」에 따르면 95년 국내 주요 민간기업의 설비투자 규모는 94년보다 31.5% 증가한 46조 7416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94년 민간기업의 설비투자는 93년보다 38.2% 늘어난 35조5492억원에 달했다.94년에 이어 95년에도 30%를 웃도는 높은 설비투자 증가율이 예상되는 것은 국내외 경기호전과 엔화강세 지속에 따른 수출수요증가 등으로 설비능력 확충의 필요성이 크게 증대된 반면 93년의 경우 설비투자 증가율이 마이너스 1.3%를 나타내는 등 과거 실적이 극히 부진했기 때문이다. 특히 반도체·자동차 등 수출주력 제품과 최근 경기확산으로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한 석유화학 및 석유정제, 철강 등 기초 소재산업에서 설비능력 확대를 위한 투자를 늘려나갈 것으로 전망됐다. 분야별로는 제조업이 37.5%, 비제조업이 20.4%의 증가율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제조업중에서도 중화학공업은 94년의 65.6%에 이어 95년에도 40.5%의 높은 증가율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중화학공업 중심의 설비투자가 지속되는 것은 세계경기 회복과 엔화강세 등으로 인한 수출경쟁력 회복으로 수출수요 중심의 설비투자가 확대됐기 때문인데 이 가운데서도 전기전자·자동차·석유화학·석유정제업종의 설비투자액은 21조1424억원으로 올해 제조업 투자액의 67%에 이르고 있다. 경공업부문의 경우 94년(4.2%)의 부진에서 벗어나 17.2%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할 전망인데 자동차 등 전방산업의 경기호전 지속에 따른 타이어와 화섬·면방 등 섬유업종의 생산설비 확충을 위한 투자가 활발할 전망이다. 업종별로는 중질유 분해 및 탈황시설에 대한 계속 투자로 석유정제업이 67.1%의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제지(60.5%)·철강(54.9%)· 전기전자(49.9%)업 등도 투자가 활발할 것으로 예상됐다.그러나 투자가 완료된 제약업종과 시멘트업종은 투자가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한편, 기업들은 2년 연속 투자규모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내부자금 감소와 취약한 재무구조 때문에 외부자금 조달비중이 94년의 72.8%에서 올해는 73.2%로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화학저널 1995/1/2>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제약] GLP-1, 설비투자에 14조원 투입 | 2025-03-26 | ||
| [배터리] 배터리, R&D·설비투자 대폭 확대 | 2023-05-22 |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반도체소재] 반도체 시장 재편, 중국, 빅펀드 56조원 투자 말레이, 설비투자 유치 총력 | 2024-09-06 | ||
| [전자소재] OLED, LG·삼성, 설비투자 확대 발광소재 경쟁 치열하다! | 2024-03-29 | ||
| [석유화학] 중동, 석유화학 설비투자 가속화 | 2023-04-1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