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폭시수지 시장 “야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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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년 국내 에폭시수지 산업은 엔고와 세계적인 경기활성화 등에 힘입어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엔고의 영향으로 자동차·전기·전자·선박의 일본 수주가 우리나라로 전환되고 미국과 유럽으로의 수출이 강세를 보여 에폭시수지 수요가 증가, 10% 정도 신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94년 국내 에폭시수지 수요는 3만5000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에폭시수지는 국도화학, 금호쉘, 제일시바가이기, 럭키 등에서 생산·공급하고 있으나 국도화학을 제외한 나머지 생산기업들은 덤핑 등으로 인한 채산성악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최대 생산기업인 국도화학은 국내 수요의 약 65∼70% 가량을 점유하고 있으며 일반 범용 에폭시수지 생산에서 향후 EP·특수도료·반도체용 등 고부가가치 제품 위주의 생산으로 다른 기업들과 차별화를 이룬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표, 그래프 : | 국내 에폭시수지 공급현황 | <화학저널 199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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