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파이프 시장의 Resin 소비가 2000년 350만톤에서 연평균 3.1% 신장해 2005년에는 410만톤에 달할 전망이다. PP(Polypropylene)와 PEX(Cross-linked Polyethylene)가 유럽시장에서 최대 신장률을 나타내고 있다. PP는 건설 및 하수 파이프 부문에서 플래스틱 이외의 물질과 PVC(Polyvinyl Chloride)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그레이드에 힘입어 연평균 신장률이 9%, PE는 실내난방 및 배관 수요에 힘입어 연평균 5.5%의 신장률이 예상된다. PP만큼은 아니어도 PVC와 HDPE(High-Density Polyethylene)가 유럽의 파이프용 수지 시장 주도권을 유지할 전망이다. PVC가 환경보호의 압력을 받고 있으나 비용에 비해 성능이 우수한 반면, PE는 가스 및 수도공급용 고압관으로 선호되고 있다. 유럽 파이프 시장의 주요 용도는 하수가 30%, 수도공급이 16%, 건축용 파이프가 15%를 차지하고 있다. 고압 HDPE 그레이드 소비증가에 따라 가스공급이 연평균 5%의 신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서유럽의 주 소비국은 독일, 이태리, 스페인, 프랑스이고, 아일랜드, 오스트리아, 스위스, 노르웨이가 최대 신장률을 나타내고 있다. 아일랜드는 케이블 도관과 건설부문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동유럽에서는 터키, 폴란드, 러시아가 주 소비국이며, 체코, 헝가리, 터키가 가스 및 관개용 파이프에서 호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건설 및 하수부문이 유럽의 플래스틱 파이프의 최대 수요시장이나, 가스공급 및 케이블 도관 부문의 높은 신장률 덕분에 플래스틱 파이프 생산기업들이 탄탄한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2/0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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