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포M, 일본대학에 생물정보학 SW 수출
생명공학 연구개발용 소프트웨어 개발기업인 바이오인포매틱스(대표 이승동)는 최근 일본의 국립 도쿄농공대에 자체 개발한 생물정보학 소프트웨어 3억엔 상당을 수출하기로 계약했다고 3월19일 밝혔다. 바이오인포매틱스는 생물체의 염기서열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그래픽으로 처리해주는 에어베이스(airBASE) 1카피를 1000만엔에 공급했고, 단백질 분석용 소프트웨어 "프로테움베이스"를 5월 공급키로 하고 테스트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바이오인퍼매틱스는 생명공학과 정보통신을 접목한 생명공학기술을 3억엔 상당 수출하게 된다. 현재 일본의 최대 연구소 중 하나인 카쥬사연구소와 도쿄대 의과학연구소에서도 제품 구매요청이 들어와 시험일정을 잡고 있다. 바이오인포매틱스는 최근 일본의 생명공학 소프트웨어 개발기업인 다이나컴과 공동 연구개발 및 마케팅을 위한 양해각서도 맺고, 인간질병 통합검색 소프트웨어인 "snp베이스"를 6월 공동으로 출시해 세계시장을 공략하기로 합의했다. snp베이스는 다이나컴의 "SNP ALYZE"와 바이오인포매틱스의 "메타젠베이스"를 결합한 소프트웨어이다. 바이오인포매틱스는 IBM과 생명공학 분야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데 이어 미국의 생명공학 소프트웨어 개발기업인 바이오디스커버리와도 기술제휴를 추진하고 있다. 바이오디스커버리는 바이오칩 해석과 단백질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칩베이스"를 공동으로 개발, 해외시장을 공략하자는 제안을 해왔다. 바이오인포매틱스는 1997년 설립돼 2001년 1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02)3445-3131 <Chemical Daily News 2002/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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